스카이 코드 - スカイコード

제목 : 스카이코드

 

원제목 : スカイコード

 

제작사 : MELLOW

 

게임 발매일 : 2024년 5월 31일

 

장르 : ADV

 

원화 : まうめん, さかむけ

 

시나리오 : 垂花, 由比燈汰

 

대응 OS : Windows 10 / 11

 

 

스토리

 

죽기를 원하는 것,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希死念慮).

 

"이 세상에서 내 존재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도쿄에 사는 남학생 '요미야 하시코'는 학교 화단에 누워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그렇게 바랬다.

귀를 찌르는 매미 소리도, 몸을 태우는 뜨거운 햇볕도. 학생들의 시끄러운 소리조차도 멀리 들렸다.

푸르고, 푸르고, 푸른 하늘에 매료된, 고요한, 시간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고, 그 이후 무단결석을 하던 하시코는 가출을 결심한다.

그날 잃어버린 내 안의 무언가를 되찾고 싶어서.

도착한 곳은 도쿄 시내에 있는 거대한 폐허.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얽매이지 않고, 앞도 뒤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했는데........

 

옥상에서 바라본 밤하늘. 달에 매달린 사다리처럼 뻗은 철탑에 한 소녀가 앉아 있었다.

 

'천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녀의 등에는 가냘픈 날개가 자라고 있었다.

반쪽짜리, 날개.

 

"도와줘요. 내가 잃어버린 날개를 찾아줘요."

 

별에 소원을 빌듯, 달에 사랑을 맹세하듯.

그녀는 기도하듯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다.

 

사람을 구해야 할 천사를 구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 하시코.

이를 위해 건네받은 한 장의 깃털은 그에게 특별한 힘을 주었다.

 

한 발자국만 벗어나면 만날 수 없었던 상대와 신비한 깃털을 찾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뭐랄까, 이야기(픽션) 같은 이야기(에피소드).

 

두 사람의 기묘한 공동생활(날개 찾기)은 밤의 방문과 함께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