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전설 프롤로그 (悪魔城伝説 - コナ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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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전설은 코나미에서 1989년 12월 22일 발매한 패미컴용 소프트입니다.

 

장르는 전작과 달리 순수한 액션 게임으로 돌아왔죠.

 

영문 제목은 Castlevania III: Dracula's Curse

 


고딕 호러 액션 게임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패미컴용 3번째 작품입니다. 정식 타이틀이 결정되기 전에는 '드라큘라 III'로 불렸다고 합니다. 전작인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은 패미컴의 주변기기인 디스크 시스템 전용 소프트웨어였지만, 이 작품은 시리즈 최초의 패미컴용 전용 롬팩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작들의 자체 세이브 기능은 사라졌고, 패스워드 입력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2편 '드라큘라 II 저주의 봉인'에서는 액션 RPG로 바뀌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다시 시리즈 1편 '악마성 드라큘라'와 같은 스테이지 클리어형 액션으로 돌아갔죠. 또한 이번 작품의 새로운 특징으로는 스테이지 분기 선택과 더불어 파트너 플레이어 시스템이 등장했는데, 여행 중 동반하게 되는 동료 캐릭터를 변경하며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는 1편인 '악마성 드라큘라'보다 100여 년 전의 이야기로, 주인공은 시몬 벨몬드의 조상인 랄프 C. 벨몬드가 되어 인간 대 드라큘라와의 싸움의 첫 시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암흑시대의 유럽에서 드라큘라를 쓰러뜨리고 트란실바니아의 왈라키아 땅을 구하는 것이 궁극의 목표이죠.



스토리

 

 

15세기 유럽.

이 암흑 같은 세상에 무시무시한 인물이 있었다.

그는 트란실바니아의 블라드 체페쉬, 일명 드라큘라라고 불렸다.

무자비한 살육과 파괴를 즐기던 그였지만 여기에 더 만족하지 못하고,

태고의 마법을 되살려 암흑사신을 이 세상에 불러내고 만다.

광왕은 사신(邪神)의 힘을 빌려 가증스러운 마물들을 차례로 세상에 내보내어,

왈라키아 전역을 어둠과 살육의 땅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자신의 야망에 미쳐버린 왕은,

마침내 그 악마의 손을 유럽 전역으로 뻗어나가려 했다.

이 땅을 더럽히고 피로 물들이고자......

 

이를 심각하게 여긴 정교회는 즉시 군대를 보내어 대응했다.

또한 왈라키아 땅에서도 드라큘라에 맞서 싸움을 벌이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누구 한 명도 살아 돌아온 사람이 없었다.......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진 정교회,

마침내 진정한 뱀파이어 헌터로 불리는 벨몬드 가문에게

드라큘라 퇴치를 맡기기로 결정한다.

벨몬드 가문은 태고적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혈통을 가진 가문으로,

사악한 자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았다는 일족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너무나도 비인간적인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두려움을 받고 소외되어 왔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 그들은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졌고,

한동안 그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다급한 교황은 모든 방법을 동원했고,

마침내 벨몬드의 피를 이어받은 인간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청년의 이름이 랄프 벨몬드였던 것이다.

 

시몬 벨몬드의 시대에서 거슬러 올라간 100여 년 전,

드라큘라와 인간과의 싸움이 지금 여기서 시작된다......


게임 한글패치판 다운

 

패미컴 / FC (코나미) - 악마성 전설 한글판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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